• [메이플스토리] 메이플 유니온 4000 후기 (베테랑 유니온 3)

    2020. 3. 1.

    by. 샐리

    메이플스토리 🍁
    메이플 유니온 4000 달성 후기


    안녕하세요! 데벤을 본캐로 삼은지 1년이 막 넘은 유저입니다.

     

     

     

     

     드디어 메이플 유니온 4천을 달성했어요! 👏🏻👏🏻

    메이플스토리 어드벤쳐때 본격적으로 유입됐으니 약 1년만에 찍은 셈! 정말 뿌듯해요. 🥰

    1년간 접다말다를 반복하면서 그동안 참여한 이벤트는 어드벤쳐, 뉴트로, 글로리, 추석이벤트, 라이즈 입니다.

     

    길고도 짧았던 유니온 4천 까지의 여정을 기록해봅니다.

    라이트하게 즐기면서 유니온 4,000정도는 찍고 싶다 하시는 분들께 도움 되길 바라요!

     

    라이트 유저 시절

    하루에서 길어도 한 달 정도만 하다가 접던 때 입니다.

     

    키네시스

     

    전 메이플스토리를 어드벤쳐 때 본격적으로 시작했지만 계정 자체는 2016년에 만들었어요. 첫 캐릭은 당시 출시된 지 얼마 안 된 키네시스였는데요, 피방에 놀러가서 딱 2차전직만 했었습니다.

     

     

    키네 모자 귀엽지 않나요? 😊 메이플 히오메 처음 나왔을때 보상으로 받은 히어로즈 캐시템이에요! 이 때 받은 히어로즈 검은 마법사 말풍선 반지랑 명찰 반지도 취저였습니다.

     

     

     

    근데 말풍선이랑 명찰이 레이디 익스프레스로도 본캐로 안 옮겨져서 이거 때문에 본캐를 키네시스로 바꿀지까지 고민까지 했었어요.

     

     

    아직 레벨은 148이지만 언젠간 본캐가 될 날이 오길 ✊🏻✊🏻

     

    아란

     

    약 4개월 뒤 여름 방학, 다른 서버에 아란을 한 개 만들었습니다. 이 때도 140정도만 찍고 접었었네요. 나중에 이 아이는 우르스 돌이로 사용했습니다.

     

    다크나이트

     

    그리고 또 4개월 뒤 겨울방학에 메이플에 영업당해서 다크나이트를 만들었습니다. 다시 키네있던 섭으로 돌아갔어요! 지금 보니까 방학마다 깔짝깔짝 했었네요. 🤔

     

     

     당시 레벨은 150정도 까지 올렸어요. 근데 아무리 기억을 되짚어 봐도 왜 수많은 직업 중 닼나를 선택했는지 기억이 안 나네요. 이 때 닼나 인식이 좋았나..

     

    소울마스터

     

    그리고 소마를 키웠습니다. 소마는 당시에 무자본 추천 직업이라 골랐던게 확실히 기억나요. 메소 보상을 위해 200을 바라보고 달렸습니다.

     

     

    근데 지인에게 조금 지원을 받았어도 메린이 + 무자본의 벽을 넘지 못 하고 결국 이벤트 기간 안에 200 달성을 못 했었어요. 198때 쯤 헤이븐 몹을 못 잡아서 렙업을 포기했습니다. 지금은 줄어들었지만 당시에는 190대 경험치통이 너무 커서 어쩔 수 없는 선택 이었어요. 🥺

     

     

    그래도 소마가 캐릭터 3개 중 가장 레벨이 높았기 때문에 데벤을 본캐로 삼기 전 까지 저의 본캐였습니다. 소마는 생성 역사를 증명하듯 5000일 기념 캐시템도 끼고 있어요! 👀약 1년 뒤인 다음 해 겨울방학에도 살짝 플레이 했었지만 여전히 198렙에서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카데나

     

    소마 키우다 말고 카데나도 키웠어요. 근데 이 캐릭터도 왜 만들었는지 기억이 안 납니다,, 레벨 70도 안찍고 접었더라고요. 그냥 신규 캐릭터라 만들어봤던가?

     

    엔젤릭 버스터

     

    카데나 좀 하다가 메이플스토리를 또 접고 10개월 만에 복귀했습니다. 이 땐 재미로 둘이 엔버를 70렙 까지 찍었습니다.

     

    첫 우르스 격파왕

     


    이 맘때 쯤 소마로 처음으로 길드도 들어갔어요. 친절한 길원분에게 1시간 가량 일보랑 우르스로 돈 버는법, 아이템 보는 법 등 기본적인걸 배웠습니다. 덕분에 슬슬 헤비유저의 길로 들어갔죠🔥

    어드벤쳐

    한 달 동안 접속을 안 하다가 겨울방학 테라버닝 이벤트를 하기 위해 다시 메이플을 플레이했습니다. 이 때부터 메이플을 각잡고 시작했어요!

     

    데몬어벤져

     

    드디어 본캐 등장 🔥 테라버닝 캐릭터로는 당시 무자본 1위 캐릭터였던 데벤을 키우기로 결정했습니다. 딱히 본캐로 할 생각으로 결정한건 아닌데 방학 내내 계속 키우다보니 어쩌다 본캐가 되어버렸습니다.

     

     

    링크도 뭣도 없어서 사냥으로 렙업은 힘들었습니다. 애매하게 키워놓은 소마, 닼나, 키네가 전부였어서요. 그래서 경험치 보따리로 존버하면서 200을 찍었습니다. 근데 좋았던게 소마랑 닼나 유니온이 전부 데벤한테 도움이 되는 효과더라고요!

    메이플스토리는 어떤 직업이던 키워두면 나중에 어딘가에 쓸모 있다는게 진짜 좋아요. 최소 유니온 한 칸 점령이라도 가능하니까요. 그래서 메이플은 어쩌다 한번 해도 시간 아깝다는 생각이 안 들었어요.

     

     

     

    200 달성 약 한 달 뒤에 210을 달성했어요! 여로에 이어서 츄츄까지 새로운 지역에 계속 가니까 메이플 하면서 이 때가 제일 재밌었어요. 🎵

     

     

     

     네.. 즐겁게 플레이 하던 도중 데벤이 실체 너프를 당해버립니다. 이 후 데벤은 떡락해버렸고 메이플에 실망해서 두 달 정도 접었습니다.

    물론 다시 복귀했습니다 멍꿀멍꿀

     

     

    팬텀

     

    너프먹고 휴메 하기 전 까지는 본캐 사냥과 부캐 양성을 병행했습니다. 본캐 200 찍은 뒤 버닝섭에서 부캐 육성을 시작했어요! 이전처럼 아무거나 골라서 키우지 않고 전략적으로 양성했습니다.

     

     

    우선 데벤은 기본 크확이 낮아서 크확을 높여주는 팬텀을 키웠어요.

     

    메르세데스

     

    다음은 경험치 링크를 위해 메세를 키웠습니다.

     

    아란

     

    마지막 버닝 캐릭터로는 콤보킬 어드밴티지 링크를 주는 아란을 키웠어요.

    팬텀, 메르세데스, 아란 셋 다 버닝섭에서 키운거라 본섭에 수입해 오기 전 까지는 제대로 된 링크 없이 쌩으로 데벤을 계속 키웠어야 했습니다.

    버닝섭 육성 이후 200렙 둘둘을 시작했습니다!! 소울마스터와 패스파인더 200을 찍었어요.

     

    소울마스터 5차 전직

     


    16년도에 만들었으나 만년 198이었던 소마를 드디어 19년도 1월에 200을 달성했어요! 👍🏻 소마가 메생 두번째 200렙 캐릭터가 되었습니다.

     

    패스파인더

     

    패스파인더는 1월 말에 출시되자마자 육성을 시작했습니다. 패파는 기동성, 스킬범위, 그리고 스킬 이펙트까지 모두 완벽한 캐릭터라 출시된지 약 1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메이플에서 선호도가 매우 높은 직업이에요.

     

     

    패스파인더는 약 한달 걸려서 200을 찍었어요. 세번째 200캐릭터이자 버닝없이는 처음으로 5차전직을 한 캐릭입니다. 너프 먹기 전 개사기일때 키웠기 때문에 링크 없이도 꽤 수월하게 200렙을 달성 했습니다. 메이플은 신캐를 처음에 사기로 내고 나중에 너프하기 때문에 초반에 키우는게 좋은것 같아요.

    그 다음 링크 캐릭터 두 개를 더 키웠습니다. 이 때 게임 정말 열심히 했네요.. 현생을 안 산건가?

     

    에반

     

    패파 육성 이후에는 룬 지속시간 증가 링크를 얻기 위해 에반을 노버닝으로 120까지 업했어요. 이렇게 사냥용 링크캐릭의 정석인 아란, 메세, 에반 육성을 모두 마쳤습니다! 🎆

     

    캐논슈터

     

    캐논슈터도 데벤 필수 링크였어서서 노버닝으로 120렙까지 키웠습니다.

    지금은 링크스킬이 너프 당해 피퍼 링크가 없어져 데벤한테 굳이 줄 필요가 없어졌지만요..
    적고보니까 억울하네요 왜 맨날 데벤한테 좋은거 다 뺏어가??😭

    넴.. 아무튼 데벤 실체 너프먹고 게임 관둘까 고민하던 차에 개강도 하고 바빠져서 자연스럽게 두 달 정도 메이플을 쉬었습니다.


    뉴트로 이벤트

    중간고사가 끝나고 정신이 피폐해질때 쯤 힐링을 위해 메이플에 복귀했습니다. 뉴트로 때도 메이플 엄청 열심히 했어요. 아기자기한 이벤트랑 뉴트로식 브금이 다 제 스타일이여서 재밌게 플레이 했습니다.

    뉴트로 이벤트를 즐기면서 링크캐릭 두 개를 더 키웠어요.

     

    카이저

     

    HP 15퍼를 올려주는 카이저,

     

    데몬슬레이어

     

    그리고 보공을 올려주는 데슬을 만들었습니다.

     

     

     

    부캐를 여럿 양성하니 유니온 2000을 달성해 처음으로 테두리를 열었어요! 👏

    뉴트로때도 어드벤쳐때처럼 캐돌까지 해가면서 코인작을 했습니다. 코인 모으는게 좀 피곤하긴 해도 재밌었어요. 노가다의 끝에 뉴트로 워리어 훈장까지 얻었습니다. ♥️

     

     

     

    뉴트로때 본캐 스펙업도 많이 해서 처음으로 이지시그너스 솔격도 하고 카퀸 파티격도 했습니다. 뿌ㅡ듯 💫

     

    데몬어벤져 레헬른 입성 🦋

     

    뉴트로 이벤 막바지에 본캐 레헬른도 보냈어요! 6월초에 219를 찍고 이벤트로 받은 태성비를 먹여 220을 찍었습니다. 레헬른 까지 약 반년이 걸렸네요.

    이때 메이플에서 태성비랑 같이 폭성비 10개를 뿌렸었는데요, 190짜리 다크나이트에게 10개를 모두 먹여서 200을 만들어 줬습니다. 이렇게 200짜리 캐릭터가 총 4개가 됐어요!


    글로리

    기말고사 기간에 잠깐 쉬고 여름방학이 되자마자 또 메이플을 달렸습니다.

     

    아크

     

    극한돌파 이벤트를 하기 위해 테라버닝 캐릭터로 아크를 만들었어요. 정해진 기간 안에 레벨업을 해야 하는 이벤트여서 사냥이 원탑인 아크를 선택했습니다.

     

    아크 5차 전직

     

    캐릭터 생성 약 1주일만에 5차 전직을 했어요. 두번째 테라버닝 캐릭터이자 다섯번째 200렙 캐릭이었습니다.

     

    아크 츄츄 입성

     

    약 5일이 걸려 200 아크를 210까지 올렸어요.
    본캐 데몬어벤져 이후로 츄츄를 보낸 캐릭터는 아크가 처음이었습니다.

    아크 키울때부터 블로그에 간간히 메이플스토리 육성기를 기록했습니다. 아래 육성기 글씨를 클릭하면 육성기로 이동됩니당.

    > 테라버닝 아크 육성기 1편: 테라버닝 아크 육성기

     

     

    본캐도 천천히 스펙업을 해서 드디어 카퀸과 카쿰 첫 솔격을 성공했어요! 한달 정도 뒤에는 카반반 솔격도 성공! 🐔

    여름방학 이벤트로 열린 버닝섭에서 아래 다섯 캐릭도 키웠어요.

     

    미하일

     

    체력을 높여주는 유니온 효과를 갖고 있는 미하일을 만들었습니다.

     

    제로

     

    드디어 제로도 만들었고,

     

    나이트로드

     

     

     

    신궁

     

     

     

    보우마스터

     

    크확을 더 올리기 위해 보마, 신궁, 나로도 육성했습니다.

    근데 이때부터 뭔가 게임을 기계적으로 하기 시작하면서 힘겨웠어요. 글로리 코인작도 의무감으로만 한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메접 욕구를 불러일으킨 글로리 이벤트 후기는 이 포스팅에 있습니다:

    메이플 글로리 이벤트 후기


     

    루미너스

     

    그래도 보스 잡는 재미가 생겨서 상위 보스를 노리기 위해 방무수급도 시작했습니다. 우선 링크로 방무를 올려주는 루미너스를 120까지 키웠어요.

     

    호영

     

    그리고 새로나온 호영의 링크도 방무를 올려준다고 하길래 120까지 빠르게 육성했습니다.

     

    깹이네 요술 방망이

    출국하고 바쁘게 사느라 휴메를 했다가 다시 개꿀 이벤트를 하길래 복귀했습니다.

     

     

    않이.. 글로리때 힘들었어서 메접할꺼야를 힘차게 외쳤지만 레벨 최대 10을 올려주는 이벤트라니; 안 할수가 없잖아요?
    그래서 미국의 엄청난 서버렉까지 견뎌가며 추석 이벤트를 챙겼습니다. 🐶🐷🐶🐷

     

     

    이 이벤트 덕에 나로와 제로 200을 찍었어요. 이로서 200 넘는 캐릭은 이 당시 총 7개가 되었습니다!

    태성비를 주는 이벤트도 있었지만 그런거까지 챙길 여유는 없어서 딱 갖고싶던 라이딩과 의자만 얻고 휴메했어요. 이벤트 강박을 좀 줄이고 즐겜하니까 메이플이 또 재밌어졌습니다.

     

     

    추석 이벤으로 얻은 의자 졸귀~!~!

     

     

    힝구 볼매

     

     

    힝 구 조 아


    라이즈

    추석 이벤트를 마치고 약 4달 가까이 휴메하다가 다시 테라버닝을 하러 복귀했습니다.

     

    은월

     

    한국에 돌아오자마자 은월 테라버닝을 달렸습니다. 이벤트 막바지에 겨우겨우 200 찍어서 엄청 쫄렸었어요.

     

    은월 5차 전직

     

    자본도 충분하고 제로 유니온, 메르세데스 링크까지 있으니 손쉽게 200렙 3일컷을 했습니다. 데몬어벤져로 처음 테라버닝 했을때에 비하면 장족의 발전이네요! 역시 rpg 게임은 이렇게 성장하는 맛에 하죠 ✊🏻

     

    은월 육성 후기는 아래 글씨를 클릭하면 이동됩니다.

    테라버닝 은월 육성 후기

     

    아델

     

    신캐 아델도 200까지 키웠습니다. 어드벤쳐, 뉴트로, 글로리때와는 달리 코인을 매일 캔다는 강박 없이 게임 하고싶을때만 들어가서 했어요. 어차피 태성비랑 15성 강화권 얻을 시기도 놓쳐서..

    가끔씩 들어가서 복귀보상으로 두배쿠폰 받고 사냥하니까 경험치도 빨리 올랐어요. 이렇게 라이트하게 하니까 더 즐메 할 수 있었습니다.

    메이플 아델 육성기

     

     

    메이플스토리 아델은 1월 16일에 생성해서 2월 4일에 200 달성 했어요. 듬성듬성 로그인 한거 치곤 되게 빨리 렙업했습니다. 이렇게 200렙 짜리 캐릭터가 총 9개나 되었습니다! 🔥

     

     

    이제 방학에 빠지면 섭섭한 메가버닝 캐릭터 4종도 육성했습니다.

     

    블래스터

     

    1) 방무 수급을 위한 블래

     

    와일드헌터

     

    2) 유니온용 와헌

     

    일리움

     

    3) 사냥 링크용 일리움

     

    팔라딘

     

    4) 보스 링크용 모전

     

     

     

    이렇게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을 태워서 유니온 4000을 찍었습니다! 😎

    복귀할때 즈음엔 데벤져한테도 노래나오는 5차 스킬이 생겼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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